준비한 재료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영지버섯
2. 대추
3. 배
4. 무
5. 도라지
6. 생강
1. 영지버섯
영지버섯은 마트에서 한 팩을 구입을 해서 세 번 우려먹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영지는 반 조각 정도만 넣어 주시면 됩니다. 버섯의 강한 향이 싫으시면, 반의 반 조각을 넣어 주시고요. 제가 하나를 모두 넣어 보았는데, 맛이 너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딱 반 조각만 넣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신선한 실온에 보관하시면 되는데, 혹시 모르니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됩니다.
영지버섯은 항암 작용의 대표적인 버섯 식품입니다. 심혈관 질환과 신경 안정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어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면역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버섯은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양조절이 필수입니다.
2. 대추
대추는 10개에서 15개 정도 넣어 주시면 됩니다. 대추를 푹 끓이면 단맛이 우러납니다. 그래서 굳이 꿀을 섞어 먹지 않아도 충분히 단맛이 살아 있습니다.
대추는 작은 양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C와 B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 성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어서 수면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아래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모아 보았습니다.
지난 9월 19일에 포스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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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를 더 많이 넣으면 단맛이 더욱 강하게 납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3. 배
시원한 맛이 최고인 배는 목에 좋은 차를 만드는데 빠져서는 안 될 과일입니다. 복숭아와 함께 배는 기관지에 좋은 과일입니다. 복숭아는 여름철에만 먹을 수 있어서 겨울에는 항상 배를 먹고 있습니다.
배는 과감히 하나를 통째로 넣어 주시면 좋습니다.
이 정도 크기로 잘라서 그대로 넣어 주셔도 괜찮습니다.
4. 무
무는 가을 무가 제일 좋습니다. 영양이 풍부하게 담기며 맛 또한 최고입니다. 무는 저장성이 좋아서 오래 지나도 그 맛이 크게 변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바로 먹으면 그 신선도는 최고일 것입니다.
무는 당뇨와 변비 그리고 빈혈과 고혈압에도 좋은 효능을 나타냅니다.
무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탈 나지 않으니 마음껏 드셔도 좋습니다.
무가 감기 및 숙취해소에도 좋은 것은 잘 아시죠.
이 전도 크기로 통째로 넣어도 좋고, 조금 더 작게 잘라 주셔도 됩니다.
큰 깍두기를 담글 때 크기로 잘라 주시면 나중에 휘저을 때 편합니다.
결국 2시간 이상 푹 끓이면 사실 크기는 큰 상관은 없습니다.
5. 생강
생강을 고를 때는 물기가 덜 묻어 있는 것을 고르셔야 합니다. 비닐 포장은 어느 정도 습기를 유지하여 신선한 상태의 생강을 맛볼 수 있으나, 자칫 오래 두면 속으로 깊이 상하기 시작합니다.
꼼꼼히 살피면서 고르셔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생강입니다.
생강은 기관지염에 특히 좋습니다. 겨울철 감기를 이겨내는데 생각이 빠지면 서운하겠죠.
6. 도라지
최고 좋은 도라지는 까지 않은 것입니다. 껍질이 도라지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기에 최상의 품질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라지 까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쉽지만, 이번에는 급한 대로 까놓은 도라지를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도라지를 평소보다 많이 넣어서 쓴맛이 조금 강했습니다. 약이라 생각하고 마시기는 했지만, 다음에는 조금 덜 넣어서 마실 때 거부감을 줄여야 좋을 듯합니다.
도라지 또한 기관지에 너무 좋습니다. 배와 도라지는 세트로 잘 어울리는 감기 예방 재료이기도 합니다.
위의 여섯 가지 재료를 넣으시고, 2시간 정도 끓이시면 됩니다.
물은 큰 냄비에 반 정도 차도록 넣어 주세요. 그리고 물이 줄어들면 한번 더 부어 주시면서 계속 끓이시면 됩니다.
물을 처음부터 한꺼번에 많이 부우시면 금방 넘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재료가 거의 녹아내릴 듯하면, 살짝 눌러 주셔도 좋습니다. 우리는 원액을 먹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모든 재료를 최대한 푹 끓여 주시면 됩니다.
대추도 으깨주세요. 대추의 모든 진액을 드셔야죠. :)
대추의 색깔이 그대로 우러나왔어요. 배와 무 그리고 도라지와 생강은 색이 거의 나지 않고요. 영지버섯의 색깔은 아주 조금 스며든 것 같습니다.
살짝 쓴맛이 나면서 대추의 단맛이 어우러져 전혀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마치 일주일이 든든해지는 느낌입니다.
큰 병 하나를 꽉 채우고, 작은 컵이 나와 있어서 따뜻할 때 바로 마셨습니다.
목이 따뜻해지면서 잔기침이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재료가 가득히 들어가서 목과 기관지에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말에 큰 일을 하나 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목에 좋은 차를 집에서 아주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득 담긴 정성만큼 올겨울 추위를 아직까지는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주말에 끓여 놓고, 주중에 물처럼 한 컵씩 드시면 기분이 달라집니다.
차게 드셔도 좋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서 드셔도 괜찮습니다.
감기 없는 올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만한 포스팅도 공유합니다.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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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리지 않으시려면,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렇게 몽에 좋은 차 한잔을 드시면서 휴식을 취하시면 목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지실 겁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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